정치, 뭐예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의 정치 참여는 필수이지요. 최근 사건들로 인해서 정치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수업 시간에 배우기도 했지만, 조금 더 다양하게 설명해주는 책들을 모아봤어요. 소설책도 두 권 있으니,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먼저 읽어 보세요. 『선거로 세상이 바뀔 리가 있어』 승지홍 지음|다른|2024년|184쪽 책 제목을 유심히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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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보다 가볍고 얇고 재밌는 책

  책을 한번에 쭉 다 읽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읽다가 중간에 덮어두면 다시 읽을 때 앞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난감한 친구들 있지요? 여러분을 위해서 단숨에 읽기 좋고 재미도 있는 얇은 책들을 가져왔어요. 100쪽 이하여서 눈 깜짝할 새에 다 읽게 된답니다. 이야기는 짧아도 놀라운 반전과 재밌는 설정이 가득해요. 휴대폰보다 가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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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시간을 내기 힘들면 단편 소설을 읽어보세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책 읽을 틈을 내기가 어렵나요? 그렇다면 단편 소설집을 읽어보세요. 단편 소설은 길이가 짧아서 잠깐씩 시간을 내어 읽기에 딱입니다. 점심 시간에 또는 자기 전에 한 편씩 읽기에 적절하지요. 단편 소설의 호흡은 짧지만 완결성과 문제 의식은 깊고 넓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부담은 없게 책을 읽고 싶은 청소년에게,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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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좋아해?”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소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되거나, 때로는 책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에는 평소에 좋아하는 존재가 등장하는 책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소설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이야기와 함께 울고, 웃으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설의 감동에 푹 빠질 거예요. 좋아하는 마음에서 시작해, 그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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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책들

지난 봄에 네가 나에게 빌려 준 책이 있었어.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너는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한 번 꼭 읽어보세요!”라 하며 『불편한 편의점』을 직접 가지고 와서 내게 빌려주었어. 두 달이 지나도록 난 그 책을 안 읽고 있었어. 그로부터 세 달 정도 지난 무렵이었나?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냐고 ‘고전읽기’ 수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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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을 읽겠다는 독서 클럽 친구들에게

‘츠륵츠륵츠륵’은 연애 소설을 읽겠다고 급하게 결성된 독서 클럽이야. 첫 번째 주제도서로 『빗소리를 쓰는 밤(안나)』을 읽었는데, ‘츠륵츠륵츠륵’은 이 소설에서 글자로 표현하기 힘든 빗소리를 표현한 글자야. ‘사랑’은 인류의 영원한 과제라고 생각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학과 음악의 주제가 사랑인 것은, 인간이 지구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사랑을 하는 것에는 영원히 서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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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코로나19도 가고 새봄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나만 혼자 무기력하고 겨울잠에서 영영 깨어나지 못할 것 같은 무력감이 든다면?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모두에게 찾아오는 슬럼프를 이겨내고 새롭게 나를 일으켜 세울 재미있고 파워풀한 소설들.   『네임 스티커』 황보나 지음 | 168쪽 | 2024년 | 문학동네 누군가에게 불행이 일어나길, 또는 좋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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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 싶어요!”

  도서관에 오는 친구들이 제일 보고 싶어 하는 책은 무엇일까요? 정확하게 통계를 내본 적은 없지만 자주 듣는 요청 중 하나는 “연애 이야기”예요. 말랑말랑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이야기도 있고, 눈물이 글썽이거나 심장이 콕콕 아려오는 이야기도 있지요. 스트레스 잔뜩 받고 긴장되는 관계 속에서 마음껏 느슨해질 수도 있고 설레기도 하는 누군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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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동 선수 이야기

책상 대신 운동장에서, 방학특강 대신 합숙 훈련으로 시간을 일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학생운동 선수들이지요. 이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소개합니다. 체력만큼 마음도 단련시킬 책이랍니다. 운동하는 친구들에게는 공감을,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넓은 이해를 가져다줄 거예요. 15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도 담았으니 도전해보세요. “축구공과 응원봉”, 『똑같은 얼굴』 조규미 지음|사계절|2023년|45~72쪽 페이지가 훌훌 넘어가게 몰입되고,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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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가 읽고 있는 소설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가요? 책 읽기도 좋지만, 산책하기도, 여행을 떠나기도, 친구와 카페에서 수다 떨기도 좋은 계절. 아무튼 뭘 해도 좋은 계절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금 읽고 있는 책 네 권, 더구나 재미있고 의미 있게 읽고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겨울 되기 전에 재미있는 책 읽고, ‘책 읽는 뇌’를 잃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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