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에요. 개학을 하고 새학년 새교실에서 새친구들과 새선생님들을 만나요. 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3월이 되어야 정말로 한 해가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한 학년 올라온 실감이 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기도 하고요. 특히 진로에 대해 생각할 때 막막해지는 친구들도 많지요? 이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다 알지…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읽습니다. 메시지, 메일, 포털의 온갖 자질구레한 뉴스들을 읽지만 그것들은 그저 흘러갈 뿐이죠. 지금의 지지부진하고 하품 나는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 길잡이로 독서와 연애, 여행을 꼽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거예요. 당장이라도 실행하고 싶지만 연애나 여행은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붙지요. 연애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여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