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토론 거리 많은 책(독자요청) – 소설

  ‘중학교 2학년을 위한 토론 거리 많은 책’을 소개합니다. 앞서 소개된 비슷한 주제의 북틴넷 큐레이션도 살펴보세요. ‘이혜미’님께서 요청한 “중학교 2학년이 술술 읽을 수 있는 토론 거리가 많은 책”에 대한 큐레이션입니다. 『용기 없는 일주일』 정은숙 지음|창비|2015년|236쪽 학교 폭력 피해자 ‘용기’가 병원에 입원했다. 담임 선생님은 ‘용기’를 괴롭힌 3명의 가해자들에게 먼저 용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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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책 – 수영, 바다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미뤄진 올림픽이지만 클라이밍, 서핑, 스케이트보드 등 새롭게 선보이는 종목들도 있어 흥미로웠어요. 그중 서핑은 탁 트인 바다에서 하는 종목이어서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림픽 서핑의 초대 챔피언은 브라질 선수였는데, 빈민가에서 태어나 생선상자 뚜껑을 가지고 처음 서핑을 연습했다지요? 보통은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에만 관심을 갖지만, 브라질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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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장편소설 (한국소설편)

소설 읽는 거 좋아하나요? 별로 안 좋아한다고요??? 그렇다면 철학, 역사, 과학, 사회, 이런 분야의 책 읽는 건 어때요? ㅋㅋ 비문학 책에 비하면, 소설 읽는 것이 조금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 맞죠? 단편 소설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짧은 호흡에 아쉬울 때가 있어요. 조금 긴 호흡으로 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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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를 다룬 책: 형제, 전생에 원수가 아니었을까? (독자맞춤)

ㅊㅊㅊ친구 김윤주님으로부터 북틴넷으로 이런 주문이 들어왔어요. “형제자매의 "현실적인" 우애를 다룬 책이요~ 이 책을 읽고.. 언니가 있어서, 오빠가 있어서, 동생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는 책을 부탁합니다.” 아직은 형제가 있어서 좋은 것은 잘 모를 나이라고 합니다. 어른이 된 다음에는 모르겠고, 당장은 좋지 않은 것을 대라고 하면 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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