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낯설게 보면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하루에 8시간 정도를 학교에서 보냅니다. 학교라는 공간의 구조는 대체로 비슷해요. 사각형의 건물과 교실, 작은 의자와 책상, 운동장, 도서관. 그리고 그 공간에 교사와 학생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 번쯤 ‘학교’를 낯설게 보면 어떨까요? 학교를, 교육 현실을, 친구 관계를, 입시를, 수업을 낯선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거예요. 낯선 눈으로 보고 거리를 두고 생각하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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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정호승 시인의 시에도 나오네요.시에서는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라고도 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좋아하고 뭔가를 사랑하는 마음 안에는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는 거 아닐까요?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외로움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눠요.   『우리의 정원』 김지현 지음 | 200쪽 |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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