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뭐예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의 정치 참여는 필수이지요. 최근 사건들로 인해서 정치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수업 시간에 배우기도 했지만, 조금 더 다양하게 설명해주는 책들을 모아봤어요. 소설책도 두 권 있으니,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먼저 읽어 보세요. 『선거로 세상이 바뀔 리가 있어』 승지홍 지음|다른|2024년|184쪽 책 제목을 유심히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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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보다 가볍고 얇고 재밌는 책

  책을 한번에 쭉 다 읽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읽다가 중간에 덮어두면 다시 읽을 때 앞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난감한 친구들 있지요? 여러분을 위해서 단숨에 읽기 좋고 재미도 있는 얇은 책들을 가져왔어요. 100쪽 이하여서 눈 깜짝할 새에 다 읽게 된답니다. 이야기는 짧아도 놀라운 반전과 재밌는 설정이 가득해요. 휴대폰보다 가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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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여행, 열린 관광지

  가을 끝자락에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불갑사’라는 절에 다녀왔어요. 샛노란 은행잎과 새빨간 단풍잎에 눈앞이 환해지는 것 같았어요. ‘불갑사’는 ‘상사화’라는 꽃의 군락지로 유명하다고 해요. 계절이 지나 꽃은 지고 없었지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곳이었어요. 너른 데크가 평평하게 펼쳐 있고, 곳곳에 완만한 경사길도 눈에 띄었어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 때쯤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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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소설 2탄

  ‘지금 여기의 내가 아니라면.’하는 상상을 떠올린 적 있나요? 과거로 돌아가 후회되는 일을 바로 잡거나,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만나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대로 가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도 있겠지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소설들을 소개합니다. 재미도 있고 삶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볼 기회가 될 거예요. 『셰이커』 이희영 지음|래빗홀|2024년|268쪽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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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친근한 연애 만화

  수업 시간에 같은 반 친구에게 자꾸 눈길이 간 적 있나요? 학원 가는 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마주쳤는데 쑥스러워서 인사도 못하고 지나친 적은요? 좋아하는 마음이 큰 데도 괜히 부끄러워서 정반대의 행동을 한 적은 없나요? 공감이 가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들을 더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언제라도 일상에서 마주칠 것 같은, 평범한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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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나란히 서기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의 삶이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어요. 직업이나 취미가 너무 달라서 일상에서는 마주치기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접할 수 있고요. 지체장애, 시각장애를 가진 유튜버들도 활약하고 있지요. 예전에 방송 미디어에서 접하는 ‘장애’, ‘장애인’에 대한 내용은 안타까운 사연이나 무거운 이야기가 많았어요. 반면에 유튜브에서 만나는 장애인들은 발랄하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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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온 책

  한여름 태양이 쨍쨍 내려 쬐는 날, 작은 그늘 아래로만 들어가도 ‘아, 살 것 같다!’하는 경험을 해 본 적 있지요? 그럴 때면 더 넉넉한 나무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숲이 생각나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숲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책을 모아 봤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숲 이야기들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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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갈까? – 테마 국내여행기

  독서동아리 친구들이 방학을 앞두고 휴가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여행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는데 다른 지역에 대해 잘 몰라서 어려웠어요. 우리나라 테마 여행기를 모아봤어요. 축구, 계절마다 피는 꽃, 지역 축제, 맛집을 테마로 전국을 누빈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친구들은 어떤 주제로 여행을 하고 돌아올지 기대되네요. 『축구 더하기 여행 - K리그 1편』 정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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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일하고 여행하기 – 워킹홀리데이

  독서동아리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워홀’이라고도 많이 칭하는 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은 해외에서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이민이나 유학과는 조금 다르죠. 우리나라는 현재 스무 개가 넘는 국가와 협정을 맺고 있다고 하네요(출처 :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외교부 https://whic.mofa.go.kr/).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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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언어생활 – 지역어, 사투리, 방언

  옛날에는 산맥이나 강줄기를 사이에 두고 교류가 쉽지 않았어요. 생활권이 구분되면서 고유한 문화가 생겨났지요. 먼 곳의 친척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가지 않고는 다른 지역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도 별로 없었겠지요. 지금은 교통은 물론, 개인 미디어도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다른 문화를 접하는 일이 낯설지 않아요.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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