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돌봅니다』
박진영 지음|우리학교|2019년|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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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시험을 망쳤다고, 부모님께 혼났다고 시무룩해 있을 때, 뭐라고 할까? "그래 네 인생은 망했다. 끝이야. 다 포기해버려."라고 쏟아부을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그런데 내가 시험을 망치거나 부모님께 혼났을 때, 내 스스로에게는 어떤 말을 해주는지? 다정한 말은 커녕 지나치게 엄격하고 날선 말을 하고 다그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담임선생님도 없고, 하루종일 붙어 있던 친구들과도 자주 보긴 힘들지도 모른다.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나'라는 존재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자고 이야기하는 책을 읽으며, '자기 자비'를 배우고 실천해보자.
*조금 어려운 책도 괜찮다면, 『당신이 옳다』(정혜신 지음, 해냄, 2018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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