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보다 꽤 강하다는 것

우리는 가끔 우리가 별로 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어른들이 정해놓은 것에 따라야 할 것 같고, 아직 어려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 다른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꽤 강합니다. 누군가를 이해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덮어둔 이야기를 다시 꺼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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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넌 알까?

청소년들과 독서토론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할 만한 이야기, 어디선가 나올법한 정답 같은 이야기들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수줍고 낯선 공간이지만 목소리가 작아도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친구들도 있다. 물론 도서관에 와서 독서토론하는 청소년들은 경청하는 자세가 훌륭하다.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있어 의문을 가지고 왜 그러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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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 힘이 나는 책들

‘이렇게 퍼져 있으면 안된다고, 이 정도로는 택도 없다고’ 세상이 자꾸만 나를 다그칠 때가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겨우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있는데, 누가 좀 ‘괜찮다’고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때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져서, 불끈 힘이 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나 너희 옆집 살아』 성동혁 지음|다안 그림|봄볕|2025년|40쪽 태어나면서부터 희귀 난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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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이야기들

누군가를 응원하게 되는 순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대단해서가 아니라,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해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돌봄의 무게,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 마음의 위기, 그리고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까지 담고 있습니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이런 마음이 듭니다.“괜찮습니다. 계속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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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서관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 영화처럼, 학교 도서관 창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멋진 남학생을 만나게 된다면? 지루한 일상에 지쳐가던 어느 날, 무심코 들어선 도서관에서 두근거리는 모험이 시작된다면?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모여 있는 도서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발길이 드문 한적한 도서관의 문이 열렸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보세요. 조금은 수상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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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세계에서

2025년 3월도 이렇게 가는데, 새봄은 오긴 오는 걸까요? 모두가 기다리는 새로운 세상, 다시 만날 세계에서는 바로잡고 싶은 것들이 있을 거예요. 이 책들을 읽으며 다시 만날 새로운 세상에서 꼭 없어져야 할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소중한 것을 지키려 각자에게 가장 소중한 빛을 꺼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한 우리이기에 다시 만날 새로운 세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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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의 연애 이야기

  새학기의 시작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돼요. 누구와 친하게 지내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이나 교과 선생님들은 어떤 분이실지 기대되기도 하고요. 중학교에 갓 입학한 친구들을 비롯해서, 다소 팍팍한 중고등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초등학교 때가 그리워지기도 하지요? 약간의 추억 여행도 할 수 있게, 콩닥콩닥 설레고 귀여운 동생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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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리는 소설

  도서관에서 책 표지보다는 책 제목을 보고 책을 고르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책 표지를 보고 여러 번 실망한 경험이 있는데, 책 제목을 보고 고르면 책표지보다는 실패를 덜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이야기하다 보니 표지보다는 작가의 키워드에 더 가깝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추천한 책을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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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친근한 연애 만화

  수업 시간에 같은 반 친구에게 자꾸 눈길이 간 적 있나요? 학원 가는 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마주쳤는데 쑥스러워서 인사도 못하고 지나친 적은요? 좋아하는 마음이 큰 데도 괜히 부끄러워서 정반대의 행동을 한 적은 없나요? 공감이 가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들을 더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언제라도 일상에서 마주칠 것 같은, 평범한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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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만 그래도 쉬운 책 읽고 싶어하는 중3의 책추천(청소년 북큐레이터)

  ‘독서를 재밌게 하는 자들, 독재자들’이라는 독서동아리이다. 중학교 생활 동안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같이 독서 경험을 쌓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동아리를 시작하였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책 4권을 소개할 것이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금이 지음|창비|2020년|390쪽 친구들과 하는 동아리 활동 첫번째 책이야.사진 신부라는 이름으로 하와이로 떠난 여성들의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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