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시시하오 3 (독자맞춤)

시의 한 구절이 자신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 때가 있다. 나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면서 그랬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의 <서시>의 첫 부분인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의 행동을 돌이켜볼 때가 많다. 이렇게 시 한 편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보면 시가 시시한 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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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저는 소설 작가입니다.”이렇게 자기소개를 하면 나이드신 분들 중 꼭 이런 이야기를 돌려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 인생이 진짜 소설같이 파란만장했는데 한 번 써보는 거 어떻겠냐고. 이런 경험은 저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소설가들이 공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사실 모든 사람들의 삶은 다채롭고 독특하고, 그리고 특별하지요. 그런 삶들 중에서 문학이 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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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기발하고 웃긴 책

내용이 도대체 뭘까 싶은 제목을 달고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내용도 제목만큼이나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분량도 적어 읽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은근 생각 거리도 많이 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BTS 멤버 지민의 픽도 있어요.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조영태 지음│북스톤│2016년│272쪽  “나 월래부터 너 좋아했어”, “100일 기념일은 여기서 치루자” 이런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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