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는 그림책 – 읽지 마세요, 상상해보세요 (청소년 큐레이터)

이번 북큐레이션은 그림을 보고 상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글자가 없는, 그림으로 말하는 그림책으로 제한없는 무한한 상상력을 뻗게하죠. 글밥많은 책을 읽느라 힘들었던 나를, 지친 일상 속에 힘들었던 나를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예요. 지금까지 힘들었던 나의 모습은 잠시 잊고 그림책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까요?


『별과 나』

정진호 지음 | 비룡소 | 2017년 | 60쪽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거예요. 저 밤하늘의 반짝거리는 별과 나만 이 세상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거죠. 요즘은 도시의 환한 밤이 지속되면서 더 이상 전처럼 별들이 밤하늘을 가득 메우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답니다. 그림책 “별과 나” 에서는 별과 내가 깜깜한 밤에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어요. 아름다운 별들을 따라 힐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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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이지현 지음 | 이야기꽃 | 2013년 | 48쪽

아름다운 파라다이스 폴리네시아의 해수면 상승 위기로 인해,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 터전을 찾은 기쁨,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난민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표현한 책, 바로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이지요. 읽기 부담없는 분량, 그렇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 마음의 눈물 한 방울이 똑,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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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7년 | 40쪽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종이와 연필의 질감이 잘 느껴지는 그림책이에요. <선>이지만 연필의 선만으로 나타내지 않고 지우개로 뭉갠 듯한 표현도 있어 더욱 풍성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요. 검은 선 가운데 빨간색 장갑과 모자가 포인트가 되어 따뜻한 느낌이 든답니다. 스케이트 타는 소녀가 새기는 빙판 위의 선을 따라, 그림책 속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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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공항』

데이비드 위스너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 60쪽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구름들이 보이나요? 가끔씩 구름을 보다보면 어떤 모양이 생각날 때도 있죠. 강아지 모양, 새 모양, 소라 모양… 만약 내가 그린 모양대로 구름의 생김새가 변한다면 어떨까요?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떠오르는 재치있는 그림들이 가득 담겨 있는 <구름공항>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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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차』

한아름 지음 | 창비 | 2018년 | 44쪽

이상하지만 끌리는 생물들과 풍경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기차를 탄 아이는, 늑대 승무원으로부터 시작해 신기하고 조금은 이상한 경험을 하며 할머니댁에 가려고 합니다. 한 칸마다 새롭고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며 더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상한 기차, 조금은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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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한개

청소년 큐레이터

박효재, 하율, 한예원. 중학교 1학년 14살(만 12세)
다양한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만나 만들어진 박하한개. 박, 하, 한씨의 성을 따서 박하한개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박하사탕 같지 않나요?)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한 박하한개, 두 번째 북큐레이션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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