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중 기대되는 책

매주 도서관에는 새로 나온 책들이 들어옵니다. 책을 분류하고, 서가에 꽂으면서 눈에 띄는 책들을 골라 읽어봅니다. 그리고 읽고 좋은 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최근에 들어온 책 중에 아이들에게 권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은 책들을 묶어 보았습니다.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

김미승 지음|다른|2020년|200쪽


『변기에 빠진 세계사』

이영숙 지음|자음과모음|2020년|212쪽

옛날에는 오줌으로 이를 닦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 생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똥, 오줌, 목욕 등에 관한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가 흔히 ‘지저분하다’고 말하는 것들이 과거의 역사에서는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덤이지만, 그림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에요!

#신간도서 #역사 #세계사 #지저분한것 #과거엔보약 #돈주고도_안바꿔 #책냄새만_납니다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마이클 파트 지음|굿모닝미디어|2020년|196쪽

“당신들이(지구에게) 어떻게 감히!(how dare you!)”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세계 청소년대표 기후운동가 툰베리의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툰베리가 어떤 계기로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기후운동에 동참하도록 하게 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을 읽고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까요?

#신간도서 #과학 #늦었다고_생각했을_때 #바로실천하자 #툰베리 #기후운동 #작은것부터


『우주의 집』

최영희 외 지음|사계절|2020년|176쪽


『파시즘과 싸운 여성들』

캐스린 J. 애트우드 지음|돌베개|2020년|324쪽

히틀러와 맞서 싸운, 수많은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방관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양심에 따라 히틀러와 싸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동적인 희생자가 아닌 능동적인 활동가로 싸운 26명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당시 시대에 마음이 답답하면서도 그들의 용기에 감동을 받아 가슴 속 작은 불씨가 타오르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라고 자문해본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될테니까요!

#신간도서 #역사 #파시즘과의전쟁 #히틀러 #능동적인_활동가 #불씨 #할수있다


『이상한 수학책』

벤 올린 지음|김성훈 옮김|북라이프|2020년|512쪽

라이(더)Go!

운전이 좀 험하긴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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