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의 외모에도 신경 쓰게 된다. 그러면서 남친, 여친이 생겨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물론 이별의 아픔을 느낄 때도 많다. 이렇게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청소년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청소년의 사랑을 다룬 소설을 몇 권 소개한다.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좋겠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책을 읽으면서 연애하는 미래의 자신을 꿈꿔보기를 바란다.
『연애 세포 핵분열 중』
김은재 지음| 푸른책들 | 2017년 | 228쪽
『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
왕수펀 지음 | 블랙홀 | 2018년 | 196쪽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탁경은 지음| 사계절 | 2019년 | 184쪽
『첫사랑 라이브』
조규미 | 창비 | 2020년 |188쪽
학생회장 당선 공약으로 커플 축제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중학생들이 커플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다. 이런 과정에서 여러 인물이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사랑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한층 성장해간다.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 어른도 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권하면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청소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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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호신 크리커』
이송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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