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환상세계로 떠나는 여정

공부도 싫고 노는 것도 싫고 모든 것이 다 싫은 어느 날. 이 세상을 탈출하고 나를 아무도 모르는 세상 속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더군다나 그 세계는 지금의 현실 세계와는 다르게 칼도 휘두를 수 있고 괴물도 등장하고 마법도 있는, 그런 게임 같은 세상이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지요. 실제로 좋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힘든 현실을 버틸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연구도 있어요. 지금 소개드릴 책들은 90년대 한국 판타지 소설의 유행을 만들었던 명작 소설이에요. 그리스로마신화와 비슷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섯 작품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볼까요?


 『드래곤 라자』(전 8권)

이영도 지음│황금가지│2017년│234쪽

한국 웹소설의 판타지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용에게 인질로 잡힌 아버지의 몸값을 갚기 위해 떠나는 후치 네드발의 여행! 모든 판타지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한국 판타지 소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이영도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드래곤 라자, 아직도 안 읽어보셨어요?

#판타지 #후속작도있어요 #게임 #만화책도있다 #영화만나오면돼 #시리즈


『세월의 돌』(전 8권)

전민희│제우미디어│2015년│333쪽

2004년 출간되었다가 15년 다시 개정판이 나온 세월의 돌은 전민희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먼저 읽어봐야 할 글로 이름이 높습니다. 아름다운 미소녀 유리카와 비밀을 간직한 나르디 등 매력적인 인물들과 함께 점성술사들이 이야기하는 아룬드의 의미를 천천히 따라가면 어떨까요? 동화같이 아름다운 세상의 ‘아룬드 연대기’는 같은 작가님이 쓰신『태양의 탑』과도 연결된답니다!

#동화같은소설 #신화같은이야기 #아룬드연대기 #전민희작가님데뷔작 #전민희 #판타지 #시리즈


『룬의 아이들』(전 7권)

 전민희 지음│제우미디어│2008년│286쪽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인 룬의 아이들입니다. 2001년 첫 연재를 시작해서 2020년 현재 3부까지 장기 연재되는 시리즈물입니다. 테일즈위버 게임의 캐릭터들이 네냐플로 향하는 아름다운 서사. 아마존 재팬 한국소설부문 30주 연속 1위, 야후 재팬 2006년 1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소설 등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지닌 이 소설! 한 번 읽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뭘좋아할지몰라서다양하게준비했어 #장르계의대하역사소설 #출간기간만무려18년 #2부와3부도있다 #게임과연결된캐릭터들 #전민희 #판타지 #시리즈 #한국소설


『가즈 나이트』(전 8권)

 이경영 지음│네오픽션│2016년│504쪽

오래된 컴퓨터 RPG 게임처럼 이 세계 저 세계로 모험을 떠나며 임무를 처리하는 이야기를 읽고 싶으세요? 리오 스나이퍼 일행의 이야기가 딱이겠군요! 신의 기사단(God’s Knight)일행이 멸망 위기에 처한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만나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중요한 진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게임같은소설 #영웅들의이야기 #신들의기사단 #시리즈 #판타지


『하얀 로냐프강』(총 10권)

이상균 지음│제우미디어│2007년│310쪽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겠습니다.
나만을 위한 기사, 내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한 사람. 하얀 로냐프강은 당시 독자들을 울렸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대한 스케일로 이루어지는 전쟁과 사랑의 이야기. 판타지 세상 속 가장 아름다운 기사담을 살펴보세요.

#카발리에로 #당신을위한기사 #사랑과검 #2부도있어요 #판타지 #시리즈

텍스트릿

장르문학 전문가의 장르 큐레이션! 텍스트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