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싫고 노는 것도 싫고 모든 것이 다 싫은 어느 날. 이 세상을 탈출하고 나를 아무도 모르는 세상 속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더군다나 그 세계는 지금의 현실 세계와는 다르게 칼도 휘두를 수 있고 괴물도 등장하고 마법도 있는, 그런 게임 같은 세상이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지요. 실제로 좋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힘든 현실을 버틸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연구도 있어요. 지금 소개드릴 책들은 90년대 한국 판타지 소설의 유행을 만들었던 명작 소설이에요. 그리스로마신화와 비슷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섯 작품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볼까요?
『드래곤 라자』(전 8권)
이영도 지음│황금가지│2017년│234쪽
『세월의 돌』(전 8권)
전민희│제우미디어│2015년│333쪽
『룬의 아이들』(전 7권)
전민희 지음│제우미디어│2008년│286쪽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인 룬의 아이들입니다. 2001년 첫 연재를 시작해서 2020년 현재 3부까지 장기 연재되는 시리즈물입니다. 테일즈위버 게임의 캐릭터들이 네냐플로 향하는 아름다운 서사. 아마존 재팬 한국소설부문 30주 연속 1위, 야후 재팬 2006년 1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소설 등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지닌 이 소설! 한 번 읽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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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전 8권)
이경영 지음│네오픽션│2016년│504쪽
『하얀 로냐프강』(총 10권)
이상균 지음│제우미디어│2007년│3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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