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디스토피아? – 재난과 극복에 관한 다섯 이야기
2023.09.20
일상을 망가뜨린 폭염과 폭우, 도로와 건물을 날려버린 태풍과 쓰나미, 수천년의 숲을 삼켜버린 산불,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도시 침몰, 생태계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팬데믹, 올해는 이 모든 재해를 한꺼번에 겪었다. 언제부터인가 올 여름이 가장 더웠고 또 가장 시원한 해가 될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어가 되었다. 세상 유례없는 자연재해도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