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설 한 권에 푸욱 빠지는 동안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일단 뇌가 무척 바빠집니다. 인물을 파악하고 인물들이 서로 어떤 관계인지 얼른 이해해야 소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글자들 속에서 주요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파악해야 글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2023 새해는 계묘년. 어감이 살짝 이상한 듯도 하지만 ㅠㅠ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해요. 새해 시작하면 원래 열두 띠의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 이런 거 막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토끼는 풍요와 다산, 평화를 상징한다고 해요. 과연 소설 속에서도 그런 캐릭터로 나올까요? 토끼해에 읽는 재미있는 토끼 책,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워터십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