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까이에 누군가 있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가 잡은 잉어가 용왕님의 아들이기도 하고, 요정이나 마법사, 천사나 악마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나를 유혹에 빠뜨리기도 하지요. 여러분은 이런 존재를 기다린 적 있나요? 어쩌면 우리 가까이에 이런 신비한 힘을 가진 존재가 있는지도 몰라요. 인간을 능가하는 강력한 힘, 하지만 결코 인간 없이는 무의미한 능력. 여러분은 언제 이런 존재를 만나고 싶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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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용돈으로는 못사니, 도서관에서 사주세요.

표지만 봐도 정말 맘에 드는 책이 있죠. 들어보니 무게가 1kg이 넘어요. 턱 봐도 값이 비싸 보여요. 시험과 하나 관련 없어 보이니 부모님이 사주실 것 같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책을 보는 것도 다 “공부”라고 부르짖고 싶어요. 뭔가를 알고 싶고, 보고 싶은 동기가 팍팍 일어난단 말이에요. 내 용돈으로는 살 수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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