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불편하고 속상했어” – 건강한 관계 맺기

  도로에 다니는 차들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거리’를 지켜야 해요. 앞뒤로 달리는 차들의 간격이 너무 가까우면, 돌발상황이 일어났을 때 피하기가 어렵거든요. ‘안전거리’를 지키면 연쇄추돌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지요. 산속의 나무들도 멀리서 볼 때는 빽빽하게 심겨진 듯 하지만, 서로의 영역을 지키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안도현 시인의 <간격>이라는 시도 읽어 보세요)…
Read More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들 – 항공관련 일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네 권의 책 (게스트 큐레이터)

“달빛과 별빛의 안내를 받는 평온한 밤이면 조종사는 한가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비행을 한다.”<야간비행> ‘어린왕자’를 쓴 프랑스의 대표 작가이자 조종사였던 생텍쥐페리의 글입니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동경한 생텍쥐페리와 같이 누구나 한 번쯤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달빛과 별빛의 안내를 받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 삼아 하늘을 날아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지금부터 그 아름다움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