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건파일- 절대 열지 마시오 (청소년큐레이터)

(부제: 봉명아파트에 사는 난 용기가 없지만 2041년, 메스커레이드 호텔에서 죽이고 싶은 아이가 있다는 쪽지를 범인에게 받았는데-) 나도 오늘부터 명탐정 코난! 자, 돋보기를 들고 어서 노트와 펜을 준비해보아요.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칠 매서운 눈빛도 잊지 말고요. 왜냐고요? 박하한개의 이번 큐레이션은 흥미진진한 추리소설들로 준비해보았거든요.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이 해결 되어가는 과정,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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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독(꾸준한 독서) 좋아요! (1) – 도서관에서 하루 10분 책읽기

  점심시간이 한창인 오후 한 시, 우리 학교 도서관이 가장 든든해지는 시간이에요. 추천도서 목록을 살펴보는 친구들, 독서동아리를 하는 친구들, 그리고 하루에 10분씩 매일 책을 읽고 인증을 하는 ‘꾸독(꾸준한 독서) 좋아요!’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딱 10분만 읽으려고 했는데,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 마침종이 쳐버려요. 시간이 갈수록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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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공간,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마음 둘 곳 없으면 도서관에라도 와. 네 편이 되어 줄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웁니다. ‘책 읽기’도 아마 단골 새해 목표 중 하나겠지요. 한편으론 벌써부터 한 해 동안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을지, 작년보다 많이 읽을 수 있을지 부담을 느끼는 친구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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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진지+조용+침착? 책덕후의 실체를 보여주는 만화

  “아~ 저도 샘처럼 도서관 사서 하고 싶어요. 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책만 보면 되잖아요.”라는 말을 아주 많이 들어요. 도서관에 오면 맨날 수다 떨고 신나게 놀다 가는 친구들도 도서관은 조용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다니, 참 신기하지요. 사서, 서점 직원 그리고 책이 있는 공간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고 조용하고 침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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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공부법(독자맞춤)

이번에는 온니 님이 요청하신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고등학생인데, 공부를 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책”을 추천해달라 하셨는데요. 우리나라 입시생의 현실을 생각해볼 때 그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책을 추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두 가지 방법을 찾아냈어요. 하나는 실전 편, 또 하나는 희망 편. 딱히 입시 공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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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를 바라는 고등학생들이 쓰는 사서꿈나무를 위한 글 (청소년 큐레이터)

문헌정보과를 가고싶은 학생들이 읽었던 책들을 사서를 꿈꾸고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4가지의 책 『사서가 바코디언이라뇨』 김지우 지음|부크크|2020년|222쪽 부제는 '초봉160, 6시에 퇴근하는 그들의 모든것'은 사서가 하는 일들과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하는 방법, 책을 사는 방법 등을 사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대한민국의 도서관과 사서의 문제점들을 설명합니다.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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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러버들, 모여요.

이번 큐레이션은 도서관 러버들을 위한 것입니다. 시간만 나면 운동장에 나가 공을 차는 친구들도 있지요. 또 시간만 나면 보건실로 쪼르르 가는 친구들도 있고요. 한편 우리 도서관 러버들은 어떤가요? 시간만 나면, 아니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도서관으로 우당탕탕 달려가지 않나요? 오늘 추천하는 네 권의 책은 모두 도서관 또는 책이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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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를 꿈꾸는 고등학생이 추천하는 책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열한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제가 추천할 책은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사서가 말하는 사서>로, 진로가 독서교육 분야이고 그중에서 특히 사서(교사)가 꿈인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유럽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지음│우리교육│2009년│296쪽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찾다>는 현직 사서 교사들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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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고생하는 사서가 되고 싶다고요? (독자맞춤)

사서가 되고 싶다는 친구가 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사서고생하는 사람이 사서라는 말도 있지만 얼마나 재미나고 멋진 직업인지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영입니다. 앞으로 도서관은 좀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될테니 청소년인 지금부터 이 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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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2 : 나도 이런 책은 쓸 수 있겠어! (중학생 버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만 있는 사람을 뜻하는 ‘집콕족’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여러분에게 집에서 해볼 만한 일로 책 쓰기를 권한다. 짧은 글도 쓰기 어려운데, 한 권의 책을 쓰라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다음에 소개하는 책을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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