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의 연애 이야기

  새학기의 시작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돼요. 누구와 친하게 지내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이나 교과 선생님들은 어떤 분이실지 기대되기도 하고요. 중학교에 갓 입학한 친구들을 비롯해서, 다소 팍팍한 중고등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초등학교 때가 그리워지기도 하지요? 약간의 추억 여행도 할 수 있게, 콩닥콩닥 설레고 귀여운 동생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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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이라 아직도 불편해?

불편할 수 있어. 하지만 덮어 놓는다고 없어지는 일은 아니야. 정신병원에 가야 할 일도,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은 더더욱 아니지. 문제는 모르면서 판단해버리는 거야.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자.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심정인지 알아보는 거야. 나는 아니니까가 아니라 우리 좀 더 넓은 세상 이야기를 알 필요는 있지.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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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방권을 드립니다, 청소년소설 작가 열전 4 – 최상희 작가

까임방지권, ‘까방권’을 주고 싶은 청소년소설 작가 최상희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최상희 작가는 여행 에세이도 쓰고, 한편으로는 청소년소설을 꾸준하게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뛰어난 문학성과 감각적인 표현, 문장이 아름다운 작가로도 유명하지요. 작품들이 의외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소개합니다. 『칸트의 집』 최상희 지음|비룡소|2013년|304쪽 2011년 <그냥, 컬링>으로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청소년소설 작가로 등단한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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