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으로 출동!

아침 출근하기 전 커피우유가 생각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아는 얼굴들이다.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아이, 쪼로로 달려와서 말을 건네는 아이도 있다. “선생님, 아침 안드셨구나? 이 삼각김밥이 감동이에요.” 그 아이 덕분에 아침을 먹었지만 우유와 삼각김밥도 덤으로 들고 나왔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던 아이들도 잠깐 나갔다오면 손에는 편의점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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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를 다룬 책: 형제, 전생에 원수가 아니었을까? (독자맞춤)

ㅊㅊㅊ친구 김윤주님으로부터 북틴넷으로 이런 주문이 들어왔어요. “형제자매의 "현실적인" 우애를 다룬 책이요~ 이 책을 읽고.. 언니가 있어서, 오빠가 있어서, 동생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는 책을 부탁합니다.” 아직은 형제가 있어서 좋은 것은 잘 모를 나이라고 합니다. 어른이 된 다음에는 모르겠고, 당장은 좋지 않은 것을 대라고 하면 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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