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큐레이션은 계절의 감성을 가득 담았습니다 ! 계절을 차곡차곡 눌러담아 선정한 책들로 준비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조금씩 알록달록 계절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사회 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한 숨 돌리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세요. 소소한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특별한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을 팔고 있습니다』
전성배 지음 | 200쪽 | 큐리어스 | 2021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싱그러운 농작물들! 계절별 제철 과일과 농작물들을 일러스트 삽화와 글로 담아낸 책이다. 계절을 따라 우리나라 농산물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샌가 농작물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계절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끼게 된다. 책 계절에 따라 책 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각각 상징하는 색들이 칠해져있어 계절을 따라 흘러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계절을 물씬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식물과 나』
이소영 | 288쪽 | 글항아리 | 2021
『아흔일곱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옥남 | 224쪽 | 양철북 | 2018
『수잔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 26쪽 | 보림qb | 2007
글자 없는 그림책. 4m 길이의 책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득 담겨 있다. 같은 마을을 배경으로 네 개의 계절을 담고 있는, 총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가 있어 사계절을 비교하며 보기에 쉬워서 더욱 흥미롭다. 계절에 따른 작고 다양한, 흥미로운 요소가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가 있다. 펼쳐지는 그림책이라는 특성이 마치 하나의 마을을 파노라마로 길게 찍은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이 책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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