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를 꿈꾸며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열두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

<도전하고 의심하고 질문하라>라는 책은 PD를 그들의 진로로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들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이런 점에서 필자와 같이 PD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한번쯤은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전하고 의심하고 질문하라』

김재연 지음│누벨끌레│2017년│392쪽

이 책은 저자인 김재연PD의 직업적인 소명과 가치관, 활약상을 알 수 있는 자전적 수기이다. 이 책에는 김재연PD가 도맡아 진행했던 <한국인의 밥상>, <다큐멘터리 3일>, <도전! 지구탐험대> 등 프로그램을 자세히 기록해놓았으며, 리얼리즘을 구현한 활동내용이 상세히 잘 드러나있다. PD로서의 성공적인 경험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고민, 갈등, 실패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PD를 그들의 진로로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들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이런 점에서 필자와 같이 PD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한번쯤은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기 전 저는 PD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 프로그램의 총괄자 라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PD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지, 그 고됨 속에서 얻게 되는 가치들은 무엇이 있는지 마치 내가 이런 일을 경험해본 것처럼 너무나도 와닿았던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흥미롭게 계속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PD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까지의 노력과 고통을 직접 느낄 수 있을만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계기로 PD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인 ‘도전하고 질문하고 의심하라!’ 라는 것처럼 무엇이든지 도전하고 의심하고 질문하다보면 어느새 자기가 추구한 그 이상의 작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PD #성공비결 #김재연PD #도전하고 #질문하고 #의심하라


『신문방송학과 다니면 어때요?』

이경민, 서준원, 정문정, 김혜원, 김수현 지음│대학내일│2018년│168쪽

이 책은 간략히 소개하자면 최근들어 유망직업으로 떠오르고있는 1인 크리에이터,PD,아나운서, 기자등을 진로로 삼고 있는학생들에게 신문방송학과라는 학과를 소개하고 신문방송학과의 특징을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신문방송학과가 원하는 인재상과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가면 하는 활동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어릴때부터 무언가를 탐험하고 제작하는 것을 좋아하고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레 미디어에 종사하는 직업 중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을 편집해나가는 pd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가졌고, pd는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는게 대부분의 케이스인데, 앞으로 내가 갈 신문방송학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과연 pd가 되기 위해선 어떤 것을 노력해야할지에 관한 답을 찾고 싶었기에 신문방송학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선정해서 읽게되었다. PD를 진로로 생각하고 신문방송학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신문방송학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자세하게 알아볼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문방송학과가 원하는 인재상이 자신의 의견을 주저없이 당당하게 얘기할수 있는 사람, 협력할 자세를 갖춘 사람인데 이에 걸맞는 인재상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연습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신문방송학과 #다니면 #어때요 #PD #PD로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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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원

청소년 큐레이터

저는 신서고등학교 재학중인 17살 송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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