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훌쩍, 떠나고 싶나요? 그럴 때, 어디로 떠나야 할까요? 도착한 낯선 곳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예쁜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 여행의 전부 일까요? 다양한 ‘떠남’과 ‘여행’을 소개합니다. 여행하는 이와 여행자를 맞는 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여행, 무엇인가를 배우러 가서 좌충우돌하는 여행,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알아가기 위한 여행, 낯선 나라의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여행, 이렇게 여행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붕어빵처럼, 모두 똑같은 여행 말고, 나만의 여행을 꿈꾸고,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여행을 그려보기를!
『희망을 여행하라』
이매진피스.임영신.이혜영 지음 | 소나무 | 2018년 | 492쪽
한 사람이 여행할 때, 하루 평균 3.5kg의 쓰레기를 버리고, 남부 아프리카인보다 30배 많은 전기를 쓰고, 인도 고아의 5성급 호텔 하나가 인근 다섯 개의 마을이 쓸 물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있는 여행도 있어요. 소비가 아닌 관계를 생각하는 여행, 삶과 세상을 바꾸는 여행도 있어요. 새로운 삶과 새로운 지구를, 여행으로, 꿈꿀 수도 있어요.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박찬일 지음 |창비 | 2009년 | 292쪽
『열일곱, 아트홀릭』
김수완 글.그림 | 뜨인돌 | 2015년 | 232쪽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모범답안같은 길이 있을까요? 1996년생인 저자는, 중1 겨울에 학교에 자퇴서를 내고, 자기만의 ‘다른 길’을 살아갑니다. 미국으로 예술을 공부하러 떠납니다. 정해진 공식대로가 아닌 나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사람, 여행을 하면서 매일 만나는 풍경과 사람을 스케치하는 사람을 한 번 만나보시겠어요?
『여행하는 카메라』
김정화 지음 | 샨티 | 2014년 | 312쪽
로애
오늘도 덕질의 힘으로 삶을 밀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