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ㅊ친구들의 언니, 오빠, 누나, 형인, 청년 게스트 큐레이터가 직접 작성한 큐레이션입니다!
코딩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친구들은 어떤 느낌을 받나요? 검정 바탕에 알 수 없는 문장들, 똑똑한 사람들의 전유물, 어렵다 등등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코딩은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어 있고, 쉽게 사용 할 수 있어요. 코딩을 이용하면 오래 걸리는 일도, 정말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컴퓨팅 사고를 이용하면 우리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코딩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컴퓨팅 사고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준비해봤어요.
여중생이 읽을만한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 관련 서적을 부탁하신 디비비님의 요청 큐레이션입니다.
『윤성우의 열혈 C프로그래밍』
윤성우 지음|오렌지 미디어|2010년|620쪽
『DO it! 점프 투 파이썬』
박응용 지음|이지스퍼블리싱|2016년|360쪽
『파이썬과 NumPy로 배우는 선형대수』
이정주 지음|비제이퍼블릭|2019년|332쪽
『모두의 알고리즘 with 파이썬』
이승찬 지음|길벗|2017년|236쪽
알고리즘이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 방법, 명령어들의 집합이에요. 같은 상황을 코딩한다고 해도 알고리즘을 잘못 구성한 사람은 100줄의 코드로 해결하고, 알고리즘을 잘 구성한 사람은 단 10줄만으로 문제를 해결하죠. 코딩에 문법들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같은 문제를 보다 효율적이게 풀어보는 알고리즘 공부가 필요합니다. 큐와 스택, 삽입정렬, 병합정렬 등등 다양한 알고리즘을 예시로 들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책에 나와 있어요. 예시들을 함께 풀어나가다 보면 좀 더 성장한 예비 개발자가 될 수 있답니다.
『누가 내 소프트웨어를 훔쳐 갔지?』
양나리 지음|탐|2016년|192쪽
위의 추천한 책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쉽게 코딩을 배우고, 효율적으로 코드를 짤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책들이에요. 하지만 이 책은 컴퓨팅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코딩을 해야 하는지, 어떠한 가치를 소중히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우리의 삶은 보다 윤택해지고 편리해지지만, 소프트웨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윤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죠. 코딩만 잘한다고 존경받는 개발자는 될 수 없어요. 얼마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윤리적인 코딩을 하는지가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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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현
청년 게스트 큐레이터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우당탕탕 공주대학교에서 빙글빙글 코딩을 공부하는 방실방실 방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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