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에 들어서면 부모의 잔소리가 싫어진다. 대신에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난다. 그만큼 청소년 시기에 친구의 역할이 커지는 것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친구일까? 나를 진정한 친구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특히 그동안 정든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3월이면 친구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한다.
『친구에게』
김윤정 지음|국민서관|2016년|40쪽
『유진과 유진』
이금이 지음|푸른책들|2004년|285쪽
『지독한 장난』
이경화 지음|뜨인돌|2014년|188쪽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박채란 지음|사계절|2009년|270쪽
차도남
차갑고 냉정하게 책 읽는 도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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