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소설

의학소설이라고 하면 흔히 의사가 주인공인 소설들이 떠오르잖아요. 의사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파헤치거나 음모를 밝혀내는 그런 것이요. 하지만 저는 의학이란 결국 우리 몸에 대한, 우리 몸을 위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꼭 의사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의학을 둘러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들을 위주로 골라 보았습니다. 『울지마, 인턴』 나카야마 유지로 지음|오승민 옮김|미래지향|2020년|256쪽 현직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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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전에 보면 좋을 과학책

운동과 과학책은 지구와 명왕성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인 것 같다. 하지만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 않던가. 건강한 몸을 위한 기본이 적절한 운동이라면, 건전하고 이성적인 정신을 수련하는데 과학책만큼 좋은 것도 없지 않을까?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물리 이야기』 션 코널리 지음|하연희 옮김|생각의 길|2018년|256쪽 제목이 좀 과장되어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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