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없는 일주일』

정은숙 지음│창비│2015년│236쪽

빵 셔틀 용기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뒤에 용기를 괴롭히던 둘 말고 제3의 아이가 있단다. 용기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않은 보미, 왕따의 주범으로 몰린 학급반장 재빈, 빵 셔틀을 시켰던 치승이가 혐의를 벗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반 아이들은 물론 수위 아저씨까지 용기를 괴롭히고 왕따 시킨 것이 속속 밝혀지고, 누구나 제3의 아이일 수 있다는 의혹만 커져간다. 무사히 진짜 제3의 아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용기에게 난 가해자, 방관자, 관찰자 중 어디에 낄까 자꾸 곱씹게 되는 야릇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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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잡고 볼 일, 우리 학교 탐정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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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장난』

이경화 지음|뜨인돌|2014년|188쪽

친구 관계를 고민할 때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을 이 소설에서 다루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까지 다양한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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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아이가! –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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