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코│현대문학│2012년│456쪽
읽지는 않았어도 제목이라도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소설입니다. 10년이 지나도록 그 명성이 사그라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는 잡화점 사장과 좀도둑들의 고민 편지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편지들, 신비한 분위기의 잡화점은 과거와 현재, 다양한 이야기들이 잘 얽히며 고민들이 서서히 풀려갑니다. 그다지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제까지 다 읽은 책 중 가장 두꺼운 책이 되게 할 만큼 매력적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