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세상을 어떻게 볼까? – 과학자들이 쓴 에세이

흔한 과학자들에 대한 오해, 자신의 연구에만 빠져 세상일에 관심없은 골방 속의 천재. 하지만 21세기의 과학자는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반듯하고도 흥미로운 창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사람들에 가깝다. 과학이라는 공통된 창문 앞에 서 있지만, 전공에 따라 조금씩 다른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자들의 세상과 삶에 대한 에세이.


『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 지음│동아시아│2016년

양자물리학자 김상욱의 세상 보기. 제목에 겁먹지 말자. 물리학을 포함한 과학을 공부하는 내용이 아니라, 물리학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이라는 틀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양자물리학자답게 때로는 단호하고 때로는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의 양자(?)를 모두 잡았다.

#과학 #물리학자 #과학자의시선 #과학도교양이다


『세상 물정의 물리학』

김범준 지음│동아시아│2015년

통계물리학자 김범준의 세상 읽기. 지금 눈 앞에 꽂혀 있는 물리책이 사는데 하등 쓸모없는 것이라 던져버리려고 한다면, 잠깐만 멈춰보자. 흔한 고민 상담에서 진지한 사회적 문제까지 물리학이 답을 준다. 세상에 물리학이 이토록 쓸모있는 것일 줄이야!

#과학 #사회물리학 #물리도실용적이다 #에세이


『떨리는 게 정상이야』

 윤태웅 지음│에이도스│2018년

제어공학자 윤태웅처럼 세상 정의하기. 사람의 체온은 36.5℃라고 하지만, 체온을 재는 부위와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늘 우리 몸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조절하고 있다. 늘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금씩 떨리지만, 늘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알고 있는 나침반 바늘처럼 세상을 정의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과학 #공학자의시선 #과학으로보는언어의정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1,2권

이정모 지음│바틀비│2018 & 2019년

전 서울시립과학관장, 현 과천국립과학관장 이정모의 세상 살피기. 온갖 다양한 과학적 물건들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하고 체험하는 과학관을 책임지는 인물답게, 수많은 과포자들을 어르고 달래어 세상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재미를 기어코 깨닫게 하고야 만다.

#과학 #과포자를위한위로 #세상모든깨달음을과학에서얻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휴머니스트│2019년

진화학자 장대익의 세상과 관계 맺기, 우리는 매일밤 외로움에 슬퍼하다가도 타인과 관계맺기를 두려워하고, 관종을 욕하면서도 관심은 받고 싶고, 줏대있는 인간이 되고 싶지만 귀가 너무 얇아 갈대처럼 흔들린다. 이 모든 이상한 모순이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원래 인간이 그러기 쉽기 때문일 수 있다는 말이 묘하게 위안을 준다.

#과학 #진화심리학 #내탓이아니라유전자탓


『김산하의 야생학교』

김산하 지음│갈라파고스│2016년

생태학자 김산하의 세상 사랑하기. ‘보이지만 인식되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린 비둘기와 까치와 청개구리, 생명체가 아니라 포장된 고기로 인식되는 가축들과 가지고 놀다 망가지면 버리는 장난감이 되어버린 동물 축제의 동물들을 통해,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자연을 잊어버린 현대 도시인들을 살짝 흔들어 깨운다. 당신 아닌 모든 것을 사랑하는 방법을 다시 기억하라고 하면서.

#과학 #생태학자 #자연과함께사는방법 #비둘기너무미워하지말자

하리

과학책을 읽고 쓰고 알립니다. 해치지 않아요^^

 

ㅊㅊㅊ에 실린 글의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이미지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모든 저작물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다운로드, 인쇄, 복사, 공유, 수정, 변경할 수 있지만, 반드시 출처(bookteen.net)를 밝혀야 합니다. (CC BY-NC-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