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보면 액션 영화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영화를 숨조차 크게 쉬지 않고 읽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책도 있고, 영화 계약이 된 책도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한 액션씬과 영화의 액션씬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 즐거움도 있을 듯 합니다.
Code name님께서 요청한 “액션” 큐레이션입니다.
『로봇교사』
이희준 글 |별숲 |2021년 |524쪽
『메신저』
로이스 라우리 글 |조영학 옮김 |비룡소 |2011년 |229쪽
<기억전달자>에서 <파랑 채집가>와 더불어 연결되는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태양의 아들>까지 다 읽어야 4권이 다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메신저>나 <파랑 채집가>를 읽을 때는 이게 <기억전달자>와 어떻게 연결되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단 그냥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기억전달자>와 나머지를 읽지 않고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4권의 책 중에 가장 액션씬이 많이 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상처 받은 사람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엄마의 학대를 피해 맹인아저씨와 살고 있던 맷티, 어느 날, 갑자기 마을 폐쇄를 시작하고, 완전히 폐쇄되기 전에 꼭 이 마을로 데리고 와야 하는 누나를 데리러 길을 떠나게 됩니다.
『헝거게임』
수잔콜린스 글 |이원열 옮김 |북폴리오 |2009년 |376쪽
『폭풍이 쫓아오는 밤』
최정원 글 | 창비 |2022년 |256쪽
『정글을 달리는 소년』
이병승 글 |뜨인돌 | 2016년 |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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