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한 번쯤은 있었을 첫사랑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동시에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이별과 헤어짐이라는 감정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에 ‘사랑을 책으로 배웠어요’라는 제목을 지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김지연 옮김|모모|2022년|324쪽
‘열차 탈선 사고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시간을 되돌려 그들을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판타지 설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네 가지의 사연을 단편으로 스토리가 이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소중한 이들을, 소중한 것들을 이별과 헤어짐, 시간의 한계 아래에 놓아보면 그것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느끼게 해준다.
#세상의마지막기차역 #무라세다카시 #일본소설 #로맨스소설 #베스트셀러 #감동 #소중한_것과의_이별 #청소년pick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김윤경 옮김|모모|2022년|404쪽
이 책은 외롭고 의지할 곳 없던 두 사람이 가장 외롭고 절망적인 순간 만나서 서로를 위로해주며 구원되어가는 과정을 쓴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그 어떤 조건이나 제약 없이 순수하게 누군가를 바라봤던 첫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소설이다.
#어느날내죽음에네가들어왔다 #세이카료겐 #일본소설 #로맨스소설 #첫사랑 #죽음 #가장_외롭고_절망적인_순간 #너를_만났다 #청소년pick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권영주 옮김|모모|2021년|376쪽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김윤경 옮김|모모|2022년|324쪽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반적의 핵심 키를 쥐고 있던 ‘와타야 이즈미’를 주인공으로 쓴 한 편의 가슴 아린 사랑을 담았다. 차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첫사랑의 감정을 통해 더 성장해 나가는 ‘와타야 이즈미’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오늘밤세계에서이눈물이사라진다해도 #이치조마사키 #일본소설 #로맨스소설 #눈물 #첫사랑 #후속작은_재미없다는데 #재밌다 #청소년pick
관련 큐레이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기적의 반전 로맨스 (독자맞춤)
사랑? 사랑! 사랑…… – 청소년의 사랑을 다룬 소설들
ㅊㅊㅊ에 실린 글의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이미지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모든 저작물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다운로드, 인쇄, 복사, 공유, 수정, 변경할 수 있지만, 반드시 출처(bookteen.net)를 밝혀야 합니다. (CC BY-NC-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