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틴넷을 소개합니다

   청소년 책 추천 사이트 “북틴넷”

 북틴넷을   
 소개합니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독자 사이트 북틴넷


2020년 3월 ‘2020청소년책의해’를 맞아 새롭게 문을 연 
청소년 책 추천 사이트 ‘북틴넷’을 소개합니다.





1) ‘ㅊㅊㅊ(북틴넷)’은?

‘ㅊㅊㅊ’(bookteen.net, 북틴넷)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을 위한 책 추천 홈페이지입니다.
기존에 청소년 책을 추천하는 웹진이나 홈페이지는 청소년을 둘러싼
교사나 학부모들을 주 타겟층으로 삼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ㅊㅊㅊ’는 오직 청소년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ㅊㅊㅊ’는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책·추천’의 초성일 수도 있고,
‘2020청소년책의해’를 축하하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ㅊㅊㅊ’는 축하의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ㅊ’에 따르는 슬로건과 포스터도 있습니다.
이 슬로건과 포스터는 청소년과 책의 다양성, 성장성, 연결성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ㅊㅊㅊ’ 홈페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는 “2020청소년책의해” 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ㅊㅊㅊ(북틴넷)’의 의의

청소년들이 책읽기와 관련하여 가장 원하는 것은
‘내 관심과 내 수준에 맞는 책의 소개’, 그리고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책의 소개’입니다.
‘읽으면 좋은 책’, ‘대학 입시에 도움되는 책’ 등이 아니라
읽는이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재밌고 유익한 책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ㅊㅊㅊ(북틴넷)’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 참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독서교육정책 연구」,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연구원, 2016)
 
‘ㅊㅊㅊ(북틴넷)’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고 합니다.
현재 홈페이지에 올라온 모든 콘텐츠의 썸네일 이미지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 북큐레이터들의 투고도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책을 읽은 후 북큐레이션,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게끔 돕고자 합니다.
 
홈페이지의 모든 디자인 또한 청소년의 취향을 고려하여 만들었습니다.
톡톡 튀는 색상을 사용하되, 최대한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현재 ‘ㅊㅊㅊ(북틴넷)’는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 약 4만 명이 방문하였고, 30만 뷰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기간에 청소년의 읽기활동을 도울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3) ‘ㅊㅊㅊ(북틴넷)’의 운영 방식

현재 8명의 전문 필진이 2일에 한번 꼴로 북큐레이션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달에 최소 16건의 북큐레이션이 업로드됩니다.
북큐레이션 이외에도 청소년 책과 관련된 공간, 사람, 이벤트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내 ‘참여’ 코너에서 청소년이 특정 주제의 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면 관련 주제의 북큐레이션이 업로드됩니다.
청소년 독서 관련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입니다.
 
‘ㅊㅊㅊ(북틴넷)’는 ‘2020청소년책의해’의 7대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성인들을 위한 사업안내 페이지에서 사업 공모, 행사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모바일 환경을 고려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ㅊㅊㅊ(북틴넷)’의 목표

‘ㅊㅊㅊ(북틴넷)’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책을 읽혀야 하는’ 대상으로 청소년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청소년이 주체적인 독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 독서문화를 둘러싼 사회적 관점 변화에 일조하려고 합니다.
 
물론, ‘ㅊㅊㅊ(북틴넷)’가 청소년 독서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2020년 이후에도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보강,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인 이용자 분석과 콘텐츠 보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