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드레스 메이커』

젠 왕 지음|김지은 옮김|비룡소|2019년|288쪽

평범하지만 남몰래 숨겨둔 취미는 드레스 입고 여장하기. 그런데 하필이면 벨기에의 왕자. 세바스찬 왕자에서 가끔 레이디 크리스탈리아로 변신하지만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은 그의 드레스 메이커 프랜시스뿐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비밀은 밝혀지게 되어 있는 법. 왕자의 비밀을 알게 된 왕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우리 모두의 편견을 깨는 엄청난 만화책.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가슴 벅차게 일깨워줍니다.

#그래픽노블 #왕자는남자_드레스메이커는여자_둘은찐우정 #왜여자옷을입는거예요 #왕자님은파리의패션아이콘 #두꺼워도순삭 #LGBT #퀴어문학

'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사랑, LGB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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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브러더스』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고향옥 옮김|사계절|2017년|131쪽

표지를 보면 뭔가 그림이 부조화스럽습니다. 긴 머리, 하얀 스타킹에 분홍 구두, 빨간 카디건에 짧은 치마, 그리고 떡 벌어진 어깨로 뜨개질을 하고 있는 여자?라고 하기엔 애매한. 그런데 제목에 ‘브러더스’라니 저 둘은 분명 형제입니다. 그림만 봐도 부조화 그 자체인데 ‘하모니’라니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멸시받은 형과 위선적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정으로 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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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사랑, LGB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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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송경아 지음|창비|2013년|181쪽

한 남자가 있어~ 남매가 사랑한~? 오잉? ‘여성성’이라곤 1도 없는 누나가 대학 선배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나한테 여성스러운 화장법 등을 물어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필름이 끊긴 누나를 업고 온 그 남자 선배한테 나 역시 첫눈에 반하고 말지요. 나는 중학생 때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기면서 나의 성 정체성을 확인했습니다.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듯, 자매도 아닌 남매가 한 남자를 좋아하는 건 엄청나게 독특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똑같은 ‘첫사랑’입니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둘다 그냥 사랑, 첫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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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블루』

베키 앨버탤리 지음|신소희 옮김|돌베개|2017년|352쪽

사이먼은 학교 익명 게시판에서 ‘블루’라는 닉네임의 소년이 ‘사람들 사이에 놓인 바다’에 관해 올린 글을 읽고 마치 자신에게 보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게이라는 사실 때문에 움츠러들지만, 동시에 그것이 또 너무 드러나 보인다는, 그런 기분 말입니다. 블루의 짧은 글에 반한 사이먼은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기고 연락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둘은 메일을 통해 썸을 넘어 사랑을 키워갑니다. 얼굴조차 모르는 사이에도 서로 빠져들 수 있는 감정,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어떤 편견도 끼어들지 않는 아름답고 순수한 감정. 둘이 주고받는 메일을 읽다 보면 모두가 사랑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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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사랑, LGB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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