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유전자 여행』

클라우디아 프란돌리 지음/주효숙 옮김|반니|2020년|184쪽

역시 시작은 만화책으로 해야 제격이다. 특히나 유전학처럼 복잡한 개념을 이해해야 할 때는 한 장의 그림이 한 페이지에 달하는 설명보다 더 도움이 될 때가 많다. 자신의 생김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십대 소녀 암브라에게 갑자기 생겨난 쌍둥이 자매 파랑이. 그들이 함께 자신이 왜 같을 수 밖에 없는지 그 비밀을 찾기 위해 세포 안 유전자를 만나러 간다. DNA가 어떻게 유전적 정보를 저장하는지, 돌연변이는 왜 생기는지, 유전자가 어떻게 복제되고 유전되는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전학 생초보라면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자.

#과학 #유전 #DNA #돌연변이 #멘델 #유전법칙 #내게도쌍둥이가있다면

'유전자 – 나를 나답게 만들면서 동시에 나를 다른 누가 아닌 나일 수 밖에 없게 하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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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

제임스 왓슨 지음/최돈찬 옮김|궁리출판|2019년|260쪽

유전물질인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최초로 밝혀 분자생물학의 시대를 연 DNA 발견자 제임스 왓슨이 직접 풀어내는 DNA 구조 발견에 얽힌 과학과 사람의 이야기. 노년의 왓슨의 행보는 다소 실망스럽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20대의 왓슨은 과학에 대한 열정과 무모할 정도의 저돌성으로 똘똘 뭉친 전형적인 과학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원로 과학자 왓슨이 아니라 과학계에 막 뛰어든 인간 왓슨의 좌둥우돌 성장기에 가까운 이야기.

#과학 #유전 #DNA #이중나선 #크릭 #X선회절사진 #프랭클린 #위대한최초발견자라기엔다소촐싹거리는게매력

'유전자 – 나를 나답게 만들면서 동시에 나를 다른 누가 아닌 나일 수 밖에 없게 하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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